자녀가 제 몰래 실손보험 해지한 걸 알게 됐네요... 너무 허탈합니다.
어제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어요. 대학생 아들이 제가 매달 내주던 4세대 실손보험을 제 몰래 해지했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보험료가 왜 안 나가지 싶어 확인해 보니 이미 해지된 상태였어요. 물어보니 친구들이랑 여행 가고 놀고 싶어서 해지환급금을 좀 챙겨서 썼다고 하네요...
정말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막막해요. 4세대 실손은 급여 20%, 비급여 30%로 자기부담금이 있는 구조라 그래도 나중에 큰 병 걸렸을 때 큰 도움이 되거든요. 무엇보다 해지하고 나면 나중에 다시 가입하고 싶어도 그사이 병원 기록이 생기면 고지의무 때문에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잖아요.
해지환급금 조금 챙기자고 나중에 닥칠 보장 공백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다니... 다시 가입하려면 연령도 높아지고 건강 상태도 따져야 하는데,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정말 눈물만 나네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