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험, 환급률 높은 게 무조건 좋은 줄 알았네요... (현혹되지 마세요)
얼마 전 설계사분 상담받는데, 나중에 돌려받는 환급률이 120%가 넘는다는 말에 혹해서 아이 보험을 다시 구성하려고 했어요. 나중에 낸 돈보다 훨씬 많이 돌급받는다고 하니 마치 저축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꼼꼼히 따져보니 이게 다 '저축성' 성격이 강한 보험이었어요. 보장 금액을 높이려면 월 보험료가 10만원 중반대로 훌쩍 뛰기 때문에, 순수하게 보장만 받는 '보장성' 보험보다 훨씬 부담스럽더라고요. 특히 저희 애는 4세대 실손이라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는 30%의 자기부담금이 있다는 점도 다시 확인했고요.
가장 큰 문제는 나중에 돌려받는 돈의 가치예요. 지금의 몇백만 원이 2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가치일까요?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환급률 숫자에 현혹되기보다 암, 뇌, 심장 같은 진단비 위주로 비갱신형으로 구성하는 게 낫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갱신형은 나중에 보험료가 감당 안 될 정도로 오를 수 있으니까요. 혹시 저처럼 환급률 숫자에만 눈멀지 마시고, 꼭 보장 범위와 갱신 여부를 먼저 체크하세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