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 후 보험금 청구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보험금 청구로 정신이 없네요. 이번에 청구하면서 알게 된 건데, 제가 가진 보험들마다 보장 범위가 정말 천차만차더라고요.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암 진단비의 분류였어요. 예전 보험은 갑상선암을 일반암으로 분류해서 진단비를 꽤 크게 주는데, 최근에 가입한 건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지급액 차이가 컸습니다. 또 하나 놀란 건 4세대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 구조였어요. 제가 2021년 7월 이후에 가입한 4세대 실손이 있는데, 이건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는 30%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하더라고요. 예전 세대보다 병원비 돌려받는 폭이 좁아진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혹시 저처럼 진단 후에 다른 보험을 새로 가입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절대 그냥 가입하시면 안 돼요. '고지의무'가 있어서 이미 진단받은 사실을 숨기고 가입하면 나중에 보장 못 받을 수도 있거든요. 기존에 있던 보험들 중에서도 2018년 이전 상품은 보장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으니 꼭 약관 다시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