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나가는 보험료, 정작 보장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매달 카드 결제 내역을 정리하다가 문득 겁이 났어요. 분명 매달 10만 원 넘게 보험료가 빠져나가고 있는데, 막상 암 진단비가 얼마인지, 뇌나 심장 쪽 보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물어보면 바로 대답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예전 증권들을 다 찾아 모았습니다. 메일함이랑 앱을 뒤져서 정리하다 보니 생각보다 놓치고 있는 게 많았어요. 우선 제가 가진 실손이 4세대라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 항목은 30%씩 자기부담금이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고요. 또 갱신형으로 되어 있는 특약들은 나중에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계산해 보니 생각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신경 쓰였던 건 고지의무였어요. 최근에 병원 가서 검사받은 기록이 있는데, 이걸 나중에 새로 분석하거나 조정할 때 제대로 안 알리면 나중에 보장받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잖아요. 단순히 보험을 새로 가입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지금 내 보장이 겹치지는 않는지, 갱신형과 비갱신형 비중은 적절한지 체크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일단은 흩어진 증권들부터 한곳에 정리해두니 마음은 좀 편하네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