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가족력 때문에 암 보험 보강했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네요.
친가 쪽에 췌장암이랑 담도암 내력이 좀 있어서 늘 불안한 40대입니다. 기존에 암 진단비 3천만 원 정도는 들어있는데, 췌장 쪽은 수술비나 항암 치료비가 워낙 고가라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고액암 진단비랑 표적항암 약물 치료비를 보강했습니다.
설계하면서 가장 신경 쓴 건 비갱신형으로 가져가는 거였어요. 갱신형은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때 보험료가 감당 안 될 것 같아서, 지금 조금 더 내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비갱신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표적항암 치료비 특약은 비급여 항목이 많아서 한도를 넉넉히 잡았는데, 이때 고지의무를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보상받을 때 분쟁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최근 병원 기록 꼼꼼히 체크해서 진행했습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암 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되는 게 아니라 보통 90일의 면책기간이 있고, 1~2년 내에는 보장 금액의 50%만 지급되는 감액기간이 있다는 점 꼭 확인하세요. 저도 이 부분 놓칠 뻔했네요. 월 4~6만 원대로 보강했는데, 가족력 있으신 분들은 진단비 외에 특약 구성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