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보험 납입 종료 앞두고 해지 고민입니다. 5년 더 버틸까요?
10년 동안 매달 20만 원 정도 내온 간병보험이 이제 두 달 뒤면 납입이 끝나갑니다. 10년납 10/100세 만기 상품이라 그동안 낸 원금만 약 2,400만 원 정도 되는데, 지금 해지하면 환급률이 87% 수준인 2,088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원금 100%를 채우려면 2031년까지 5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보장 내용을 보면 상해사망 1억에 장기요양진단비(1~4급)가 1억 1,200만 원 정도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기요양등급 1~4급 판정을 받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경증 치매는 보통 5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가금한 이 상품의 핵심 보장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13%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해지해서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5년 더 버텨서 원금이라도 다 찾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비갱신형이라 보험료 변동은 없지만, 굳이 보장받기 힘든 담보를 위해 5년을 더 기다리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