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접촉사고, 덜컥 합의했다가 낭패 볼 뻔한 후기
며칠 전 뒤차에 살짝 받혔는데, 차는 멀쩡하고 저도 당장 아픈 데가 없어서 그냥 현장에서 연락처만 주고 끝낼 뻔했어요. 보험사 쪽에서 빨리 종결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덜컥 합의서에 사인하면 나중에 후유증이 생겨도 추가 청구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 생각나서 일단 멈췄습니다.
병원 가서 정밀 검사해보니 목이랑 어깨가 뻐근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합의금 산정할 때 위자료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일을 못한 기간의 손해인 휴업손해 같은 소극적 손해액도 제대로 따져봐야 하는데 저는 그냥 눈앞의 금액만 보고 결정할 뻔한 거죠.
특히 '마디모' 결과 나왔다고 충격이 낮아서 상해 가능성이 없다고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단순 시뮬레이션일 뿐이라 개인의 신체적 취약성은 반영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진단서랑 MRI 결과 같은 객관적인 의료 기록부터 꼼꼼히 챙겨두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고 규모가 작다고 해서 성급하게 합의하지 마세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