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부은 보험이 저축인 줄 알았는데... 갱신형의 배신
10년 전쯤 부모님 지인분 권유로 월 10만원 초반대 보험을 가입했어요. 20년만 내면 납입이 끝나고 나중에는 저축처럼 돈이 되는 줄 알고 꼬박꼬박 납입해왔는데, 최근에 보장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네요.
주계약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인데, 특약 중에 3년마다 갱신되는 항목들이 섞여 있더라고요. 20년 납입이 끝나더라도 이 갱신형 특약들은 보장받는 기간 내내 계속 보험료를 내야 하고, 3년마다 보험료가 올라가는 구조였어요. 게러기 변액 상품이라 사업비가 꽤 빠져나가서 제가 생각했던 저축 기능과는 거리가 멀더라고요.
지금까지 낸 돈이 아까워서 그냥 유지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리하고 비갱신형으로 암이나 뇌/심장 진단비 위주의 건강보험으로 갈아타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갱신형 특약만 삭제하고 유지하는 건 실익이 있을까요? 그동안 저축인 줄 알고 믿고 낸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네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