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납입 거의 다 했는데 해약환급금이 원금 미달이라니 허탈하네요
이번에 보험 증권을 다시 확인하다가 정말 허탈해서 글 올립니다. 20년납으로 가입해서 거의 다 납입해가는 시점인데, 해약환급금을 조회해보니 원금의 90%를 겨우 넘더라고요.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꼬박꼬박 보험료를 냈는데, 왜 100%가 안 되는 걸까요?
알아보니 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망 보장이 주 목적이라, 내가 낸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랑 사업비를 먼저 떼고 남은 금액이 적립되는 구조라고 하네요. 특히 저해지환급형 같은 상품은 납입 기간 중에는 환급률이 훨씬 낮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비갱신형이라 보험료가 오르지는 않지만, 사업비 차감 때문에 원금 회복까지는 생각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만약 갱신형이었다면 나중에 보험료가 감당 안 될 정도로 오를 수도 있었다는데, 그나마 비갱신이라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90%라는 숫자를 보니 씁쓸하네요. 혹시 저처럼 납입 완료 시점에 환급률 보고 놀라신 분 또 계신가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