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할 수 있었던 방법
작년 유방암 진단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오며, 병원 대기실에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보다 남겨질 아이들이었어요. 치료비는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만약의 상황에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못할까 봐 밤잠을 설쳤거든요.
이미 암 진단을 받은 상태라 새로운 보험 가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반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고지의무 부담이 적은 상품을 알게 되었어요. 보통은 암 진단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하지만, 이 상품은 구조적으로 고지 항목이 매우 간소화된 형태였거든요.
종신보험이라 사망보험금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었고, 나중에 해약환급률을 고려하면 단순한 지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4세대 실손을 쓰고 있어서 비급여 항목은 30%, 급여는 20%씩 본인 부담이 생겨 병원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더 절실했어요.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엄마로서 할 일을 하나 마쳤다는 생각에 치료에 전념할 용기가 생깁니다.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