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보험, 몇 천 원 아끼려다 수천만 원 날릴 뻔한 사연
지인이 최근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가 정말 큰 일을 겪으셨어요. 여행 마지막 날 갑자기 현지 풍토병 증세가 나타나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아직까지 한국에 못 들어오고 계세요. 문제는 가입했던 여행자 보험이 너무 저렴한 기본형이었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기본형은 상해(사고) 위주로만 되어 있고, 질병 의료비나 긴급 이송 비용(Medical Evacuation) 보장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현지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하고, 몸 상태 때문에 비즈니스석을 타야 하는데 항공권 비용만 수백만 원이 깨졌다고 해요.
이번에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 건데, 여행자 보험 들 때 딱 세 가지만은 꼭 확인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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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랑 나이대만 누르면, 지금 챙겨볼 보장이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권유 전화는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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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질병 의료비 한도입니다. 사고뿐만 아니라 현지 질병(풍토병 등) 보장이 충분한지 보세요. 둘째, 해외 긴급 이송 및 본국 송환 비용입니다. 이게 없으면 위급 상황 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용을 온전히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셋째, 휴대품 손해 보장 시 '도난'과 '분실'의 차이를 확인하세요. 대부분 도난은 되지만 본인 과실로 인한 분실은 보상 제외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몇 천 원 아끼려다 수천만 원 깨지는 거 옆에서 보니 정말 남 일 같지 않네요. 해외 나갈 때는 꼭 보장 범위 넓은 걸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가세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