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진드기 물림 사고, 상해사망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 참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사망 사고 시, 사망진단서상의 사인과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상해사망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상해사망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주요 이유

야외 활동 중 참진드기(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물린 후,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유가족이 상해사망보험금을 청구하더라도 보험사로부터 지급 거절 통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거절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사망진단서상의 사인 문제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사망진단서에 사인이 '질병(병사)' 또는 '사인 미상'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이를 외래적인 사고에 의한 상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해사망보험금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인한 사망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저질환(기왕증)과의 인과관계 문제입니다. 만약 사망한 환자에게 고혈압, 당뇨, 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있다면, 보험사는 진드기 물림이라는 외래적 요인이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아니면 기존 질환의 악화로 인해 사망했는지를 따지게 됩니다. 즉, 진드기 물림과 사망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 보험금 지급의 핵심, '외래성'과 '인과관계' 입증

진드기 물림 사고에서 상해사망보험금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벌레에 물렸다는 사실을 넘어, 그 사고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음을 의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망의 최종 원인이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 심정지 등으로 기재되어 있더라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계기가 '진드기 물림'이라는 외래적 요인에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 발생 시점부터 증상 발현, 입원 치료,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시간적, 의학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논리가 필요합니다.

## 보험금 청구 시 준비해야 할 체크포인트

상해사망보험금 청구를 고민하고 있다면, 사고 초기 단계부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 사고 내용 및 기록 확보: 진드기에 물린 정확한 시점, 사고 경위, 물린 부위, 이후 나타난 발열이나 오한 등 증상 발현 시간을 상세히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정리해야 합니다.
- 의학적 근거 마련: 진료 기록과 치료 내용을 바탕으로 담당 의사로부터 진드기 물림과 증상 악화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견서를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사 사례 및 판례 검토: 진드기 물림과 같은 외래적 요인이 질병처럼 보이는 사인(패혈증 등)을 유발했음을 인정받은 유사한 조정례나 판례를 찾아 논리적 근거로 활용해야 합니다.

상해사망보험금은 약관과 심사 결과에 따라 보장 대상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사망진단서상의 사인과 기저질환 유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점 정리
- 사망진단서상 사인이 '질병'으로 기재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상해사망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진드기 물림(외래 요인)과 사망 사이의 의학적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청구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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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험끝](https://bohum.axcob.com/insurance/2602) · 발행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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