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사고, 보험사의 9:1 과실 주장 끝에 100:0으로 합의한 후기
얼마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말 멘붕이었어요. 상대방이 신호 위반을 한 명백한 상황이었는데, 보험사 담당자는 관행이라며 90:10을 제안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찾아보니 10%라도 과실이 잡히면 '과실상계' 원칙 때문에 제가 받을 합의금에서 이미 지급된 병원 치료비가 공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그래서 일단 블랙박스 영상부터 확보하고, 당시 제 속도나 제동 거리, 도로 상황을 정리해서 제가 피할 수 없었다는 걸 입증하는 데 집중했어요. 그리고 절대 서둘러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경추 염좌 같은 건 며칠 뒤에 나타날 수도 있잖아요. 꾸준히 통원 치료받으면서 진료 기록을 남겼고, 이게 나중에 '향후치료비' 산정할 때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상대 보험사가 계속 9:1을 주장하길래, 도로교통법 몇 조 몇 항에 근거한 비율인지 서면으로 달라고 강하게 나갔더니 결국 100:0으로 결론 났습니다. 합의금 받을 때 휴업손해나 위자료 항목도 꼼꼼히 체크해서 손해 안 보게 잘 마무리했네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