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하시는 분들, 재난배상보험만 믿고 계시면 안 돼요.
이번에 가게 계약 갱신하면서 보험 점검을 다시 하게 됐는데, 정말 큰일 날 뻔했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의무 가입 대상인 재난배상책임보험만 있으면 충분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재난배상보험은 타인의 신체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정작 우리 가게 인테리어나 집기류 같은 재산 손해는 보장 범위에서 빠져있더라고요.
특히 화재로 인해 우리 가게 내부가 타버렸을 때, 건물주와의 분쟁이나 복구 비용을 감당하려면 '화재배상책임'과 '재산손해' 항목이 포함된 별도의 화재보험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건 사고 이력이에요. 화재로 보험금을 청구한 이력이 남으면 향후 3년 정도는 다른 보험사에서 가입을 거절하거나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하네요.
가입하실 때 단순히 저렴한 것만 찾지 마시고, 화재로 인한 휴업손해 보장이나 벌금 항목, 그리고 누수 사고에 대비한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특약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세요.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