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비염 약 처방 기록 때문에 보험 가입 고민하다가 알게 된 고지의무 주의점
아이 보험 새로 준비하면서 정말 머리 아팠어요. 큰 수술이나 입원 이력은 없는데, 아이가 워낙 비염이 심해서 30일치 넘게 약 처방받은 적이 몇 번 있거든요. '건강체 할인'을 받아서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낮춰보고 싶었는데, 고지의무 때문에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
일단 가장 먼저 체크한 건 '계약 전 알릴 의무'였어요. 최근 3개월 내 치료, 1년 내 재검사, 5년 내 입원/수술/7일 이상 치료/3<0xA0>30일 이상 약 처방 이력을 꼼꼼히 살펴봤죠. 건강e음으로 조회해봤는데 5년치 기록만 나와서 그 이전 기록은 안심해도 되나 싶었지만, 5년 이내에 30일 넘게 같은 질병으로 약을 먹었다면 무조건 알려야 하더라고요.
비염 때문에 건강체 할인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대신 보험료 변동 없는 '비갱신형'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갱신형은 처음엔 저렴해도 나중에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부담될 것 같았거든요. 보장 범위는 넓게 잡되, 갱신형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나중에 예측 가능한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소소한 병원 기록 때문에 고민 중인 분들 계시면, 무작정 숨기기보다 정확히 고지하고 심사받는 게 나중에 보험금 청구할 때 뒤탈이 없더라고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