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치매보험 약관 보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에요
이번에 부모님 노후 대비해드린다고 치매보험 증권을 다시 꺼내 봤는데, 생각보다 체크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그냥 가입만 되어 있으면 다 되는 줄 알았거든요.
가장 먼저 확인한 건 '면책기간'이었어요. 질병으로 인한 치매는 계약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보장이 시작되더라고요. 만약 가입하고 바로 1년 안에 진단을 받으면 보장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죠. 다만, 사고나 재해로 인한 뇌 손상으로 인한 치매는 계약 당일부터 바로 보장이 된다고 하니 이 차이를 꼭 아셔야 해요.
그리고 'CDR 척도'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치매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 전문의가 매기는 점수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뉘거든요. 저희 부모님 건은 다행히 CDR 1점(경도)부터 보장되는 거였는데, 어떤 건 점수가 높은 중증 단계부터만 보장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점수가 낮을수록 초기 단계라 보장 범위가 넓은 건데, 이걸 놓치면 나중에 큰일 날 뻔했어요.
나도 궁금하면, 성별·나이대만 눌러봐요
성별이랑 나이대만 누르면, 지금 챙겨볼 보장이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권유 전화는 안 해요.
성별
나이대
성별·나이대를 모두 고르면 점검 화면으로 넘어가요 · 무료 · 권유 없어요
마지막으로 진단 주체도 확인했어요. 아무 병원에서나 진단받는 게 아니라, 반드시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같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는 보상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이번에 알게 됐네요. 약관 꼼꼼히 안 보면 나중에 정말 당황할 것 같아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