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병원 한 번 안 갔는데 펫보험 해지할까요?
우리 아이 데려오고 불안한 마음에 바로 펫보험 가입해 뒀거든요. 다행히 1년 넘게 병원 갈 일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3~5만원대 정도 되는데, 딱히 쓸 일이 없으니 이 돈 아껴서 간식이나 좋은 거 사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그래서 해지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최근에 공부를 좀 해봤는데, 그냥 유지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일단 펫보험은 갱신형이 대부분이라 나중에 나이 들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는데, 지금처럼 건강할 때 유지하는 게 유리하더라고요. 특히 최근에 무사고 할인 혜택이 있는 상품들도 있어서, 1년 동안 청구 이력 없으면 다음 갱신 때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깎아주는 제도를 알게 됐거든요.
무엇보다 해지하고 나중에 혹시라도 슬개골 탈구나 피부병 같은 걸로 큰 병원비 나갈 때, 다시 가입하려고 하면 '고지의무' 때문에 예전 병력 때문에 가입이 거절되거나 면책기간(보장 안 되는 기간)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겠더라고요. 큰 비용 들어가는 수술비나 입원비 한도를 생각하면, 지금 조금씩 내더라도 대비는 해두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