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였던 기억,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보상 상식
7년 전, 정말 아찔했던 사고가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이 제 차를 들이받았을 때, 당황스러움에 눈앞이 캄캄했죠. 당시에는 치료받고 입원하는 것에만 급급해서 보험 처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인 배상(상대방이 내 치료비를 내주는 것)과 대물 배상(차량 수리비) 외에도, 내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의 '자상(자동차상해)'과 '자손(자기신체사고)'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저는 당시 '자손'이었는데, '자상'이었다면 위자료나 휴업손해 같은 부분에서 훨씬 원활하게 보상받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손'은 정해진 급여/비급여 한도 내에서만 치료비가 나오니까요.
또한, 사고 당시 상대방과 합의를 진행할 때 '민사적 합의'와 '형사적 합의'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보험사를 통한 민사 합의만 진행했었는데, 가해자의 처벌을 위한 형사 합의는 별개의 영역이라는 걸 그때는 몰랐거든요. 지금이라도 사고 후유증이나 보상 절차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담보 내용부터 꼭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