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아이 핸드폰 파손, 수리 안 하고 새 폰 샀는데 청구 가능할까요?
지난달 일본 여행 다녀오면서 아이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심하게 나갔어요.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그냥 방치해뒀다가, 결국 아이는 새 폰으로 바꿔줬고 깨진 폰은 지금 서브용으로 쓰고 있거든요. 이제 와서라도 여행자보험의 '휴대품 손해' 항목으로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나름대로 알아보니 몇 가지 체크할 점이 있더라고요. 우선 휴대품 손해는 물품 1개당 보상 한도가 정해져 있고(보통 20만원 내외), 자기부담금도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수리 영수증이랑 수리 견적서가 있어야 한다는 건데, 저는 수리를 안 한 상태라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만약 수리 없이 파손으로만 청구하면 감가상각을 적용해서 보상액이 훨씬 적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4세대 실손보험처럼 급여/비급여 자기부담률이 복잡한 건 아니지만, 여행자보험도 사고당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만 나온다는 점을 꼭 확인해야겠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수리 안 하고 그냥 폰 교체하신 분들 중에 청구 성공하신 분 계실까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