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기형종 암보험금 지급 거절... 경계성 종양이라니 너무 허탈하네요
얼마 전 난소기형종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당연히 암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수술 전에는 혹의 크기도 크고 모양도 좋지 않아서 암이라는 생각에 덜컥 겁부터 났었거든요. 그런데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고 보험사에 청구를 진행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급 거제 통보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경계성 종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가입한 암보험은 '악성(C코드)' 기준이라 '경계성(D코드)'은 암 진단비가 아닌 소액 진단비만 지급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허탈했습니다. 처음에는 암인 줄 알고 대비를 다 해놨는데, 결과적으로는 암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상 범위가 확 줄어드니까요. 혹시 저처럼 비슷한 상황을 겪으실까 봐 제가 확인했던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첫째, 조직검사 결과지의 '병리 진단명'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암 진단비는 질병코드 C로 시작하는 악성 종양인지, D로 시작하는 경계성/양성 종양인지가 핵심입니다. 둘째, 가입하신 보험 약관에서 '경계성 종양'에 대한 보장 범위와 지급 금액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셋째, 만약 진단명이 모호하다면 주치의에게 진단서 상의 코드가 어떻게 부여되는지, 그리고 이 코드가 암 진단비 지급 기준에 부합하는지 명확히 확인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겪으면서 약관의 '진단 확정' 정의를 다시 공부하게 됐네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