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코드 진단받고 암 진단비 거절당했다가 겨우 찾은 방법 공유합니다
얼마 전 정말 생소한 희귀 질환인 에드하임체스터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질병코드는 D76.3이었는데, 보험사에 암 진단비를 청구하니 바로 거절 통보가 오더라고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C코드가 아닌 D코드는 악성 신생물이 아니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처음에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매달 10만 원 중반대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왔는데, 정작 큰 병에 걸리니 외면받는 기분이었거든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 조직검사결과지를 꼼꼼히 뒤져봤습니다. 알고 보니 진단서상의 코드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병리 보고서에 적힌 영문 소견이라는 걸 알게 됐죠.
제 결과지에는 'BRAF V600E mutation'이라는 돌연변이 소견과 함께 심장과 뼈 등 장기로 'Infiltration(침윤)'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양이 주변 조직을 파괴하며 퍼지는 '악성 거동'을 보인다면, 약관 해석의 원칙인 '작성자 불이익 원칙'을 근거로 다<0xED><0x89><0x88>볼 여지가 있더라고요. 단순히 KCD 코드 분류에만 매몰되지 않고, 실제 병리학적 상태를 근거로 논리를 세우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